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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ADRF] 라오스 자원봉사자 이야기

2주 전, ‘인도네시아의 Septian 자원봉사자’를 소개해드렸는데 기억하시나요? 이번엔 라오스의 자원봉사자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만나러 가볼까요?


⬇그 전에 잠깐! 인도네시아 자원봉사자 이야기가 다시 보고 싶으시다면 하단의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바로 Thanusone(이하 별명 Aoui)입니다. Aoui는 현재 주니어 봉사자로서 10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현지 희망교실에서 공부를 했던 학생으로 ADRF와 연이 깊습니다. 희망교실에서 교육을 비롯한 많은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였다면, 이제는 희망교실에 다니는 다른 어린 친구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모습이 매우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Aoui는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여러 모금활동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최선을 다합니다. 지금과는 상반되게 어린 시절에는 수줍음이 많은 성격으로 혼자 있는 것을 즐기며 수업에도 소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랬던 그의 모습이 어떻게 이렇게 바뀔 수 있었을까요?


이 물음에 그는 “희망교실의 교과 수업과 인성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들이 없었더라면 이렇게 발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자기계발에 더욱 힘쓰고 희망교실에서 봉사하며 다른 친구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ADRF와 한국의 후원자님께 교육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라오스뿐만 아니라 희망교실이 운영되고 있는 다른 국가들도 공부하는 학생에서 봉사자로 함께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닌, 배운 것을 다른 이들에게 나눌 줄 아는 Aoui가 더욱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물론, 라오스 희망교실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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