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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캠페인 후기] 덕분에, 오늘도 아이들은 저마다의 꿈을 그립니다 '학용품 전달 캠페인 후기'


희망드림 9기 ‘캄보디아 희망교실 아이들에게 학용품키트 전달하기’

캠페인 후기가 도착했습니다!

 

덕분에, 오늘도 아이들은 저마다의 꿈을 그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캄보디아 정부는 모든 학교에 임시 휴교령을 내렸고, 이에 따라 프닛과 쩜로은랏 희망교실도 휴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ADRF는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정방문을 진행하여 면담 및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학업 진도를 확인하는 등 아이들이 집에서도 꾸준히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하지만 일부 아이들의 집에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연필, 노트 등 기본적인 학용품조차 없어 공부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희망드림 9기는 교실에 나올 수 없는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집에서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학용품 키트 전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차 캠페인으로 총 29개의 동아리가 참여하여 주변 분들께 캄보디아 희망교실 소개 및 프로젝트의 목적을 공유해 주었고, 그 결과 24개 동아리로부터 전달된 1,452,084원(약 1300USD)의 모금액을 캄보디아에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모금된 기금은 희망드림 9기의 이름으로 전달 되었으며, 캄보디아 프닛 희망교실(Phneat NHC)과 쩜로은랏 희망교실(Chemroeun Roth NHC), 그리고 타 살 지역학교(Ta Sal Community School)의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과 책가방 구입 비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한 아름 선물 보따리에, 웃음 한 가득”

 

캄보디아 스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해 아이들을 학교로 부르지 않고 가정방문을 통해 학용품을 배부하였습니다.

 

프닛 희망교실에서는 70명의 아이들이, 쩜로은랏 희망교실에서는 60명의 아동들이 학용품을 지원받았습니다. 양손 가득 학용품 키트에 웃음이 떠나질 않던 아이들, 어찌나 기뻐하던지 마스크 너머로까지 번지는 아이들의 미소에 가슴이 뿌듯해졌습니다. 스마트기기가 없어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이들은 새 학용품을 가지고 갈 생각에 학교로 돌아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프닛과 쩜로은랏에서의 학용품 배부를 마친 뒤, 저희 스텝들은 밴을 타고 약 4시간을 달려 캄퐁스페우에 위치한 타 살 지역학교(Ta Sal community school)에 방문했습니다. 2016년 프놈펜에서 약 150km 떨어진 곳에 개교한 타 살 지역학교는 3개 마을에 모여 사는 약 140명의 빈곤 아동을 위해 설립된 학교입니다. 해당 지역에는 학교가 부족해 부모들이 힘을 모아 설립하였죠. 이번 학용품 지원이 학교로부터 받는 첫 지원이었기에 학생들은 어떤 학교 학생들 보다 더 들떠 있었어요.

 

한 아름 선물 보따리에, 얼굴엔 웃음 한 가득 담아 간 아이들. 희망드림 9기 봉사자 분들 덕에 아이들은 오늘도 저마다의 꿈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학용품 세트 구성: 공책 6권 연필 6자루, 펜 6자루, 자 1개, 수정펜 1개, 색연필 12자루, 지우개 4개, 연필깎이 1개, 미니 칠판 1개, 마카 2개, 에코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아이들을 늘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어떤 희망을 안길 수 있을지 번역봉사로 때로는 저마다의 프로젝트로 

응원을 아끼지 않는 희망드림 봉사자 분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아이들이 내일을 꿈꾸는 세상을 ADRF 함께 만들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을 실현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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