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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희망교실] 11월 캄보디아 희망교실 소식


행복한 미소로 가득 찬 희망교실

“다시 만나서 공부할 수 있어 기뻐요.”


지난 10월, 캄보디아 프닛(Phneat)과 쩜로은랏(Chemroeunroth) 희망교실은 분주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11월부터 캄보디아의 초등학교들이 등교를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하면서, 

희망교실도 다시금 아이들을 맞기 위한 준비로 바빴습니다.


캄보디아의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고, 

프닛과 쩜로은랏 희망교실 아이들 대부분이 백신 접종을 마쳤기에 아이들도 희망교실에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온라인을 통해서 수업을 들으며 어려운 점이 많았을 아이들을 위해서 

ADRF 캄보디아 직원들은 하루하루 열심히 수업 준비와 교실 정비 등을 하며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희망교실이 다시 문을 연다는 소식을 접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희망교실 정비에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작고 귀여운 손으로 희망교실 청소를 도와주었고, 

부모님들은 ADRF 캄보디아 직원들과 함께 팔을 걷고 일을 도와주셨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열심히 청소하는 아이들이 정말 귀엽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ADRF 캄보디아 직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희망교실을 정비하였습니다. 

깨끗해진 희망교실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은데요, 아이들이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로 가득할 희망교실의 모습을 상상하니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집니다.


ADRF 캄보디아 희망교실은 지난 11월 8일부터 수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기 한주 전부터 희망교실에서 아이들의 등록 절차가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 지침에 따라 아이들의 명단과 백신접종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오랜 기다림 덕분인지 ADRF 캄보디아 프닛 희망교실에는 61명, 쩜로은랏 희망교실에는 80명. 

총 141명의 아이들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등록한 아이들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하여 아이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편히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희망교실에서 친구들과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을 만난 아이들은 한껏 들뜬 기분으로 수업에 참여했습니다. 

다시금 활기를 찾은 희망교실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며 매일매일 꿈의 싹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ADRF는 아이들이 희망교실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뛰어놀며, 

멋진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겠습니다. 


ADRF 캄보디아 희망교실의 이야기,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교육이 희망입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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