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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아이들을 기다리는 캄보디아 희망교실


캄보디아는 다시 희망교실이 열릴 날을 기대하며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7월 부탁해 캠페인으로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구매한 후,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싶다는 캄보디아의 요청에 따라서 희망교실 아이들 가정에 마스크를 배부하였습니다.

위생용품 중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웠던 희망교실 가족들은 식재료 뿐만 아니라 위생용품을 나누어 준 희망교실에 감사인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부탁해 캠페인으로 요청했던 책상 가림막도 구매해서 희망교실 아이들이 다시 돌아와도 안전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업을 들을때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서로의 비말이 튀지 않도록 책상 가림막을 설치하였습니다.


계획대로라면 8월에 다시 희망교실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캄보디아 정부측에서 휴교 기간을 연장하였습니다. ADRF 희망교실은 정부의 지침을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방문을 하면서 아이들의 상황을 꾸준하게 알아볼 뿐만 아니라, 다시 희망교실이 열렸을때 아이들이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희망교실 운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꺼지지 않은 코로나 19의 불씨에 아직은 불안한 상황이지만, 캄보디아 희망교실에 다시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넘치는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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