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교실] 캄보디아의 꼬마 대장금, 한글을 배우다

관리자
2023-11-15

몇 년 전부터 BTS를 비롯해 케이팝에 대한 다른 나라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캄보디아의 아이들도 한국 노래를 자주 흥얼거린답니다.


특히나 단순히 발음만 흉내 내는 게 아니라 가사를 읽고 의미까지 알고 싶어 하는 찐 팬들이 많아 덩달아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는데요.



그래서 희망교실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실을 열었답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 선생님을 따라 재잘재잘 한글을 따라 읽고, 공책에 삐뚤빼뚤 한글(을 가장한 그림)을 썼던 것처럼 캄보디아 아이들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습니다. 



평소 장난꾸러기인 아이들도 사뭇 진지했던 수업이 끝나고 슬슬 배가 고프려는 참에 한국 문화도 배울 겸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꼬마 대장금이 된 아이들은 난생처음 김밥을 말기 시작했답니다. 



사진 속 김밥을 보면 동네 김밥집 사장님이 만드신 것만큼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비록 어려운 환경이지만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 이 모든 게 후원자님의 사랑 덕분입니다. អគុណ!(어꾼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