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산골 마을 부미마타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시리샤 타망은 훗날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보살피는 간호사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녀는 항상 구김살 없는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태도로 주변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데요.

하지만 그녀의 집안 환경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오래전 사고의 후유증으로 뇌에 장애가 생겨 폭력적으로 변했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던 어머니는 가정을 떠나 재혼하였고, 현재 시리샤는 조부모님의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수, 지진 등 네팔에 연이어 닥친 자연재해로 가난한 농부인 조부모님의 경제 사정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리샤는 기본적인 학용품과 교복은커녕 하루하루 식사를 해결하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렇지만 오늘도 친구들보다 먼저 등교한 시리샤는 간호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허기를 달래가며 수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 7살 소녀 시리샤가 제때 밥을 먹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랑을 보내주세요.

※ 후원자님의 관심과 나눔이 시리샤 타망에게는 커다란 희망이 됩니다.

※ 현지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리샤 타망의 성장 과정을 함께하실 수 있도록 안내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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